SNS에서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이제 대세로 자리 잡았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경우 셀럽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트렌드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매 인플루언서로 맹활약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효원커머스 소속의 김현수-김진수 자매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팔로워들에게 좋은 아이템을 소개함과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화여대 서양화과&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같은 듯 다른 길을 걸어 온 자매의 선택
언니 김현수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나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하던 재원이다. SNS 팔로워의 증가로 인플루언서 대열에 합류한 그녀는 패션에서 리빙, 식품, 숙박 패키지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반해 동생 김진수는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를 나와 삼성전자 구매전략본부에서 근무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녀는 ‘어딘가에 소속되어 일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찾고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 맞춤 가방 브랜드 ‘하이드바이글렌다’를 론칭하면서 브랜드 기업의 대표 이사로 활동 중이다.
라이프스타일 전문 커머스,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아이템 화제
두 자매는 아직 인플루언서라는 말이 낯설다. 제품을 홍보하다가 같은 연령대의 팔로워들과 교감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플루언서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김현수는 아이템을 직접 개발하여 판매한다. 이너뷰티 이외에도 리빙과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 개발이 강점이다. 특히 에스테틱 관리권과 글램핑 숙박 패키지와 같은 독특한 아이템은 그녀가 직접 본사에 제안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진수의 경우는 이와는 달리 자신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성공한 사례다. 그녀는 프리미엄 커스터마이징 백 브랜드 ‘하이드바이글렌다’와 ‘글렌다 블룸’, 코스메틱 브랜드 ‘글렌다비’ 등 자신의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자신의 브랜드와 판매 전략을 가방 등 잡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자매 인플루언서의 시너지 효과, 각자의 활동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도
두 자매의 판매 아이템 선정에는 공통점이 있다.
추천받은 제품을 소개하기 보다는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거나 복용해 본 제품을 추천한다는 점. ‘좋은 제품을 좋은 조건으로 공유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자매가 서로 아이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그런만큼 서로의 모니터링이 더욱 중요하다고. 자매인만큼 허물없이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두 자매는 2020년에도 더 많은 활약을 보여 줄 예정이다. 꾸준히 소통하면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제품들을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루언서’에 대한 두 자매의 생각이자 고객에 대한 철학이다.
[로이슈 편도욱 기자] http://www.lawissue.co.kr/view.php?ud=20200115144603206204ead0791_12 (2020.01.15)
SNS에서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이제 대세로 자리 잡았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경우 셀럽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트렌드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매 인플루언서로 맹활약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효원커머스 소속의 김현수-김진수 자매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팔로워들에게 좋은 아이템을 소개함과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화여대 서양화과&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같은 듯 다른 길을 걸어 온 자매의 선택
언니 김현수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나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하던 재원이다. SNS 팔로워의 증가로 인플루언서 대열에 합류한 그녀는 패션에서 리빙, 식품, 숙박 패키지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반해 동생 김진수는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를 나와 삼성전자 구매전략본부에서 근무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녀는 ‘어딘가에 소속되어 일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찾고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 맞춤 가방 브랜드 ‘하이드바이글렌다’를 론칭하면서 브랜드 기업의 대표 이사로 활동 중이다.
라이프스타일 전문 커머스,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아이템 화제
두 자매는 아직 인플루언서라는 말이 낯설다. 제품을 홍보하다가 같은 연령대의 팔로워들과 교감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플루언서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김현수는 아이템을 직접 개발하여 판매한다. 이너뷰티 이외에도 리빙과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 개발이 강점이다. 특히 에스테틱 관리권과 글램핑 숙박 패키지와 같은 독특한 아이템은 그녀가 직접 본사에 제안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진수의 경우는 이와는 달리 자신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성공한 사례다. 그녀는 프리미엄 커스터마이징 백 브랜드 ‘하이드바이글렌다’와 ‘글렌다 블룸’, 코스메틱 브랜드 ‘글렌다비’ 등 자신의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자신의 브랜드와 판매 전략을 가방 등 잡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자매 인플루언서의 시너지 효과, 각자의 활동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도
두 자매의 판매 아이템 선정에는 공통점이 있다.
추천받은 제품을 소개하기 보다는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거나 복용해 본 제품을 추천한다는 점. ‘좋은 제품을 좋은 조건으로 공유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자매가 서로 아이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그런만큼 서로의 모니터링이 더욱 중요하다고. 자매인만큼 허물없이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두 자매는 2020년에도 더 많은 활약을 보여 줄 예정이다. 꾸준히 소통하면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제품들을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루언서’에 대한 두 자매의 생각이자 고객에 대한 철학이다.
[로이슈 편도욱 기자] http://www.lawissue.co.kr/view.php?ud=20200115144603206204ead0791_12 (202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