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A, W페스타서 메이크업 쇼케이스 진행
"화장은 잘 보이기 위한 수단 아닌 나만의 표현법"
40여 명이 넘는 팬과 참가자 모여 고민 상담도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인플루언서 ZIA가 1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메이크업 쇼를 하고 있다. ’감성 : 나의 선택, 나의 개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 8회 이데일리 W페스타‘는 최근 개인의 선택·개성을 중시하기 시작한 시대정신에 주목,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면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각계각층의 여성 리더로부터 감성의 가치를 듣는다.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화장은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뷰티 인플루언서(Beauty Influencer)’ ZIA(본명 송지아, 23·사진)는 10일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감성: 나의 선택, 나의 개성’을 주제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진행된 메이크업 쇼케이스에서 청중들에게 “(화장은) 더 이상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양대 무용과 4학년에 재학 중인 ZIA는 K-뷰티 대표 브랜드 ‘16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장 방법을 공유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는 그는 약 8만5000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인 ‘free지아’도 운영하고 있다.
ZIA가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단순하다. 그는 자신이 받았던 다양한 화장 기법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소망에서 뷰티 인플루언서 업계에 입문했다고 했다. ZIA는 “화장품 모델을 하다 보니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자연스럽게 늘었다”면서 “화장품 모델로서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로부터 제공받았던 다양한 노하우를 팔로워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ZIA는 이날 메이크업 쇼케이스에서 뷰티 모델 2명을 대상으로 ‘섹시해 보이는 화장법’과 ‘귀여워 보이는 화장법’이라는 상반된 메이크업 방식을 선보였다. ZIA의 메이크업 과정을 보기 위해 현장에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참가자들이 40여명 넘게 모여들며 성황을 이뤘다.
ZIA는 단순히 화장 기법을 시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과 화장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해결책을 제시해줬다. 특히 풍성하게 말아올린 ‘햇님 속눈썹’으로 유명한 그에게 속눈썹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 ZIA는 속눈썹이 제대로 말리지 않는다는 참가자들의 질문에 “뷰러(속눈썹을 집는 화장도구)를 달궈 사용하면 속눈썹 컬이 잘 산다”고 조언했다. 또 건조한 피부를 걱정하는 참가자에게는 알맞는 화장품을 추천해 주기도 했다.
메이크업 쇼케이스를 보기 위해 서울시 성동구에서 온 구은경(30)씨는 “ZIA의 팬으로서 화장을 할 때 ZIA의 화장법을 많이 참고한다”면서 “ZIA의 말처럼 단순히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화장법을 모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나만의 화장법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32326622651608&mediaCodeNo=257 2019.10.10)
ZIA, W페스타서 메이크업 쇼케이스 진행
"화장은 잘 보이기 위한 수단 아닌 나만의 표현법"
40여 명이 넘는 팬과 참가자 모여 고민 상담도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인플루언서 ZIA가 1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메이크업 쇼를 하고 있다. ’감성 : 나의 선택, 나의 개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 8회 이데일리 W페스타‘는 최근 개인의 선택·개성을 중시하기 시작한 시대정신에 주목,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면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각계각층의 여성 리더로부터 감성의 가치를 듣는다.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화장은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뷰티 인플루언서(Beauty Influencer)’ ZIA(본명 송지아, 23·사진)는 10일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감성: 나의 선택, 나의 개성’을 주제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진행된 메이크업 쇼케이스에서 청중들에게 “(화장은) 더 이상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양대 무용과 4학년에 재학 중인 ZIA는 K-뷰티 대표 브랜드 ‘16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장 방법을 공유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는 그는 약 8만5000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인 ‘free지아’도 운영하고 있다.
ZIA가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단순하다. 그는 자신이 받았던 다양한 화장 기법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소망에서 뷰티 인플루언서 업계에 입문했다고 했다. ZIA는 “화장품 모델을 하다 보니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자연스럽게 늘었다”면서 “화장품 모델로서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로부터 제공받았던 다양한 노하우를 팔로워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ZIA는 이날 메이크업 쇼케이스에서 뷰티 모델 2명을 대상으로 ‘섹시해 보이는 화장법’과 ‘귀여워 보이는 화장법’이라는 상반된 메이크업 방식을 선보였다. ZIA의 메이크업 과정을 보기 위해 현장에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참가자들이 40여명 넘게 모여들며 성황을 이뤘다.
ZIA는 단순히 화장 기법을 시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과 화장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해결책을 제시해줬다. 특히 풍성하게 말아올린 ‘햇님 속눈썹’으로 유명한 그에게 속눈썹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 ZIA는 속눈썹이 제대로 말리지 않는다는 참가자들의 질문에 “뷰러(속눈썹을 집는 화장도구)를 달궈 사용하면 속눈썹 컬이 잘 산다”고 조언했다. 또 건조한 피부를 걱정하는 참가자에게는 알맞는 화장품을 추천해 주기도 했다.
메이크업 쇼케이스를 보기 위해 서울시 성동구에서 온 구은경(30)씨는 “ZIA의 팬으로서 화장을 할 때 ZIA의 화장법을 많이 참고한다”면서 “ZIA의 말처럼 단순히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화장법을 모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나만의 화장법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32326622651608&mediaCodeNo=257 2019.10.10)